AI / / 2025. 5. 16. 17:28

AI 시대, 리더와 구성원이 함께 일해야 하는 이유

AI 시대, 리더와 구성원이 함께 일해야 하는 이유

 

AI는 더 이상 전문가만의 도구가 아닙니다. 이제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특히 조직 내 리더는 AI를 직접 사용해보지 않으면 구성원에게 어떻게 활용하라고 지시할 수 없습니다. 어떤 결과가 좋은지,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도 판단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구성원 역시 AI를 경험해 보면 반복적인 작업은 AI에게 맡기고,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AI는 단순한 자동화 도구를 넘어서,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고 의사결정을 돕는 파트너입니다. 그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AI 활용, 첫걸음은 데이터 업로드

‘스토리텔.ai’는 문서나 엑셀을 업로드하면 CEO에게 보고할 만한 핵심 내용을 자동으로 추출해 주는 플랫폼입니다. 예를 들어 인사 데이터를 담은 엑셀 파일을 올리고 “보고할 내용 뽑아줘”라고 입력하면, AI가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이를 스토리 형태로 정리해 줍니다. 과거에는 수많은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고 요약해야 했지만, 이제는 AI가 그 과정을 대신합니다.

보고서 작성의 새로운 방식

보고서는 단순히 데이터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결정자를 설득할 수 있는 구조와 흐름이 필요합니다. 스토리텔.ai는 이러한 스토리 구성을 AI가 직접 제안해 주며, 보고서 초안을 빠르게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기존에는 SPSS나 파워 BI, 타블로 등을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래프를 만들고 결론을 정리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지만, AI는 이 모든 과정을 자동화합니다.

비개발자도 데이터 기반 업무 가능

‘database.build’ 같은 툴을 활용하면 데이터베이스 설계와 필드 구성도 AI가 제안합니다. 예를 들어 “소셜미디어에서 상품을 팔려고 하는데 필요한 데이터는?”이라고 입력하면, 제품 정보, 주문 내역, 고객 속성 등 필요한 필드를 자동으로 설계해 줍니다. 비개발자도 필요한 데이터를 이해하고 기획서나 보고서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문서 시각화와 PPT 자동화

냅킨(napkin) 같은 도구는 텍스트를 도식화해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자기소개서, 프로젝트 설명서를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개념도나 마인드맵을 구성해 줍니다. 이 파일은 SVG로 저장 후 파워포인트에서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어 발표 자료를 만들 때 유용합니다.

펠로(fellow)는 입력된 주제에 따라 AI가 마인드맵을 만들고,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를 자동 생성해 줍니다. 초안을 만들고 수정하는 데 많은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HR 업무에 AI를 접목한 사례

AI는 HR 영역에서도 큰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퇴사자 인터뷰를 AI가 대신 진행하면, 더 솔직한 의견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AI는 퇴사 이유, 개선점, 감정 상태 등을 분석해 리더가 참고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죠. 이 외에도 성과 평가 피드백 시뮬레이션, 리더십 잠재력 비교, 저성과자 관리 등 다양한 기능들이 AI 기반으로 구현되고 있습니다.

AI 도구는 새로운 기본

AI를 활용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마치 MS 오피스가 설치되지 않은 노트북으로는 사무 업무가 어려운 것처럼, AI 기능이 없는 조직 시스템은 더 이상 경쟁력을 가지기 어렵습니다.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더 빠르게 기획하고, 더 똑똑하게 의사결정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풀스택 워커로의 전환

AI 툴을 잘 활용하면 기획, 분석, 프로토타입 제작까지 스스로 할 수 있는 ‘풀스택 워커’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 습득이 아닌, 일하는 방식 전체의 혁신을 의미합니다. AI는 반복 작업을 줄이고, 더 나은 결정을 위한 사고에 집중할 수 있는 여유를 만들어 줍니다.

지금은 AI를 도입할지 말지를 고민할 때가 아니라, 어떤 AI를 어떻게 쓰느냐를 고민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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